2026년 4월 NetSec-KR 2026 컨퍼런스에서 KISA 김준섭 팀장은 양자내성암호(PQC) 전환사업의 핵심이 새로운 암호를 빨리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스템 내 암호 사용 현황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암호체계 전환이 시급한 가운데, 기존 암호자산의 식별과 위험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다음은 양자내성암호(PQC) 전환을 앞두고 A기업이 수행한 위험관리 활동에 대한 설명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A기업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에 대비하여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보안팀은 먼저 전사 시스템에서 사용 중인 RSA, ECC 등 기존 암호 알고리즘의 적용 현황을 조사하고, 각 시스템별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핵심 금융거래 시스템은 양자컴퓨터 공격 시 즉각적인 피해가 예상되어 PQC로의 조기 전환을 결정하였고, 내부 문서관리 시스템은 당분간 기존 암호를 유지하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레거시 시스템 중 전환이 불가능한 일부는 폐기를 결정하였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암호화 부분은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의 PQC 전환 일정에 맞추어 대응하기로 하였다.
<보기>
ㄱ. 핵심 금융거래 시스템에 PQC를 조기 적용한 것은 위험처리 전략 중 '위험감소(Risk Reduction)' 전략에 해당한다.
ㄴ. 내부 문서관리 시스템에 대해 기존 암호를 유지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한 것은 위험이 수용 가능한 수준 이하라고 판단한 '위험수용(Risk Acceptance)' 전략이며, 이 경우 경영진의 승인 없이 보안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다.
ㄷ. 레거시 시스템을 폐기하기로 한 것은 해당 자산의 위험 자체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위험회피(Risk Avoidance)' 전략에 해당한다.
ㄹ. 클라우드 서비스의 암호화 부분을 CSP의 일정에 맞추어 대응하기로 한 것은 위험의 책임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위험전가(Risk Transfer)' 전략의 대표적 사례이다.
위 <보기>에서 옳은 것만 모두 고른 것은?
1. ① ㄱ, ㄴ
2. ② ㄱ, ㄷ
3. ③ ㄴ, ㄷ
4. ④ ㄱ, ㄴ, ㄷ
5. ⑤ ㄴ,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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